[] 예고없는 퇴직과 보이스피싱 피해로 개인회생 신청한 사례

1. 사건 개요
 1) 거주지역 : 서울시 서초구
 2) 진행법원 : 서울회생법원  2018개회1068***
 3) 인적사항 : 남성 / 60대 초반 / 근로소득자
 4) 소득 : 월 400만 원

2. 총채무
 1) 원금 134,190,798 원
 2) 이자 2,401,072 원
 3) 합계 136,591,870 원

3. 변제계획
 1) 월변제금 : 2,160,404 원 (회생위원보수 5% 포함)
 2) 변제기간 : 36개월
 3) 총변제금 : 73,885,817 원
 4) 변제율 : 원금대비 64%

4. 특이사항
채무자는 건설현장에 장기간 근무한 베테랑 근로자이나, 학력이 부족하여 대기업 정직원으로 소속되지 못하고 계약직으로 현장에서 근로하였습니다.
중책을 맡아, 발전소 등의 건설에 총책을 맡을 정도로 스스로의 능력에 대한 자부심 및 주변의 인정을 받았고, 억대 연봉을 받으며 승승장구 하였습니다.

그러나 2년간 계약의 만료를 약 1개월 앞둔 무렵, 직장으로부터 갑작스러운 계약연장 불가능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암묵적으로 계약 연장이 내정되어 있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아무런 대비책이 없었던 신청인으로써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었습니다.

이후 새로운 직장을 얻기 위하여 고군분투하였으나, 재취업은 쉽지 않았습니다.
작은 규모의 현장에서는 신청인의 경력을 보고 부담스러워했고, 신청인의 경력을 원하는 회사는 거대한 규모의 건설프로젝트를 가지고 움직였기 때문에, 자리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입사가 지연되면서 당장 생활비 및 기존의 대출이자를 납부할 수 없었던 신청인은, 급한 마음에 추가대출을 알아보던 중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하게 되었고,
경제적으로 완전히 무너져 결국 회생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